[스타톡톡] "선행 또 선행"..'광고퀸' 설현의 아름다운 행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29 19: 21

걸그룹 AOA 설현이 연이은 선행으로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OSEN에 "설현이 서울농학교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농학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특수학교로, 설현은 최근 진행한 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설현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멤버 지민과 함께 미얀마 껄로우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에도 참여했던 바. 이 외에도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독보적인 미모와 매력으로 주목을 받은 뒤, KBS2 '내 딸 서영이', SBS '못난이 주의보', KBS2 '오렌지 마멀레이드', 영화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설현.
특히 지난 2015년 SKT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눈도장을 찍은 그는 이후 맥주, 보험, 화장품 광고 등을 차례대로 섭렵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활약해왔다. 이에 지난 2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2017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서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 3위에 오르기도.
이처럼 설현은 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연이은 선행으로 찬사를 받고 있기에, 개띠 스타로 알려진 그가 다가오는 무술년에는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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