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의 대표 연말 음악방송 '홍백가합전' 리허설에 참석했다.
29일 일본의 오리콘은 "트와이스가 29일 오전 진행된 '홍백가합전' 리허설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트와이스는 한일 양국을 오가며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29일) 오전에는 일본에서 NHK '홍백가합전' 리허설에 참석한다. 리허설을 마치는 대로 곧바로 입국, 오후 8시 30분 시작하는 '2017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선다.
트와이스는 한국 가수로서는 6년 만에 '홍백가합전' 무대에 서게 됐다. 올해 'TT'로 일본에서 신드롬적 인기를 구가한 트와이스는 일본 내 높은 위상을 인정받아 데뷔 이후 최초로 '홍백가합전'에 출격한다.
트와이스는 일본의 전설적 여자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 일본의 대표 걸그룹 AKB48과 퍼퓸,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노기자카46-케야키자카 46 등과 함께 홍팀으로 나선다. 출연 순서는 17번째로, 사랑스러운 TT댄스로 트와이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가져다 준 'TT' 일본어 버전을 부를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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