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대한민국 톱가수상을 받았다.
워너원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5층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톱가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고 무대에 오른 옹성우는 "박우진과 내가 10대, 20대를 대표해서 이 자리에 왔다"며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더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굉장히 긴장된다. 벌벌 떨다가 올라왔다. 신인의 자세로 파이팅 있고, 열정 있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데뷔한 보이그룹 워너원은 데뷔 직후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고, 2장의 앨범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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