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2PM)이 오늘(28일) 휴가를 받았다. 휴가 사실이 알려진 배경은 한 네티즌의 '사인' 목격담이 있었기 때문.
옥택연은 이날 "옥택연 분 입대하고 첫 휴가 냈다더니 오늘 코엑스 왔나봐"라며 자신을 언급한 한 네티즌의 글에 "옥택연 여기있소"라고 직접 답하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옥택연은 짧은 머리를 하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그가 탄생시킨 캐릭터 '옥캣'과 함께 새해 덕담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의 군 입대 일화들은 모두 미담들뿐이다. 그는 미국 영주권자로 입대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군복무를 선택했으며,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을 받으며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 9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에도 훈련병 생활에서 뛰어난 기초훈련 평가를 받아 조교로 차출됐다. 또한 첫 외박은 같은 그룹 멤버 준케이와 밥을 먹으며 우정을 뽐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옥택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