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가 2017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로 꼽혔다. 여성 모델 1위는 설현(AOA)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17 소비자행태조사(MCR; Media&Consumer Research)’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코바코 측은 "이번 조사에서 선호모델은 전통적으로 ‘피겨퀸’ 김연아 등 여성 모델이 강세였으나 2017년은 공유, 송중기가 쌍두마차를 형성하고 설현이 뒤를 이었다"라고 전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2017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에는 공유(6.7%)가 선정됐다. 공유는 2017년 커피, 아웃도어 등 각종 CF를 촬영하며 주가를 올렸다. 지난 해 MCR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송중기(6.5%)는 2위로 조사됐다.
3위는 설현(5.6%)으로 10~30대 젊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동시에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여자 모델 1위이기도 하다.
한편 코바코는 소비자들의 매체이용 및 제품이용행태를 분석하는 MCR을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올해 조사에서는 TV, 신문, 잡지, 라디오, 인터넷, 모바일 등 10개 매체에 대한 이용행태와 라이프스타일, 업종트렌드를 대표하는 90여개 업종을 조사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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