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이란 이름은 저에게 벅차고 아름다운 이름이에요” 우희가 달샤벳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매번 컴백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함이 가득하지만, 앞으로 개개인의 솔로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우희는 최근 bnt와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희는 세리, 수빈, 아영이 소속사를 떠나면서 멤버들과 이별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우희는 달샤벳은 너무나 벅차고 아름다운 이름이었다고 말했다. 이미 활동 중인 멤버들이 음반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그동안 일궈낸 결과에 우희는 멤버들에게 힘이 되려고 항상 노력했고, 이런 우희의 마음을 안 멤버들과 서로 각별해질 수밖에 없었다.
처음엔 멤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고, 평소 욕심이 많던 그는 춤에 이어 노래 그리고 연기에 대한 도전도 서슴지 않았다. 모두 다 좋아하던 분야였기 때문에 욕심이 아닌 의욕을 가지고 한발 한발 걸음을 내디뎠다.
사실 더 유닛 출연 전 한동안 TV에서 우희를 만나보긴 어려웠다. 의욕에 비교해 적은 활동에 자존감이 낮아진 채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그는 더 유닛 출연 제의를 받았고, 계속 쉬고 있으면 안 되겠단 생각에 더 유닛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성상 순위 걱정도 있었고, 탈락과 라이벌에 대한 트라우마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심사위원 가수 비의 응원 덕분이 큰 힘이 되었고, 순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도 같았다며 선배 비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함이 크다고 전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