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가발을 벗었다.
이상아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으앙 ㅠㅠ 정들었던 가발. 첨엔 내 머리로 직접 연출하다가 중간에 가발로 사용했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으로 스타일 변경! 32회로 가발은 안녕~~ 마지막 정들은 가발 인증샷~ 태라니 트레이드 마크였던 뽀글이 머리"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더한 사진에서 이상아는 자신이 쓰고 촬영했던 가발을 벗어 들고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머리망을 쓰고 있어 보는 이들을 유쾌하게 만들지만 인형 같은 외모와 미소로 새삼 눈길을 끈다.
이상아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태란 역을 맡아 푼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가발을 쓰고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는 33회부터 색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상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