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장기하가 이장원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 150회에서는 게스트로 장기하와 이장원이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두 분이 친한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고 장기하는 "제가 몇 년 전에 3년 동안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 3년 내내 게스트로 나왔다. 장원씨의 희한한 개그 코드를 제가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전현무 또한 "제가 '문제적 남자'에서 이장원씨와 함께하지 않나. 촬영 중간 컵라면, 도시락이 와도 전혀 안 먹고 근처에서 냉면을 먹는다. 음식에 관련해 확고한 철학이 있더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