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이덕화, 살인사건 부인 "그날 술 먹고 필름 끊겨"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27 22: 36

이덕화가 김가영 살해 당일 술 먹고 기억을 잃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이판사판'에서는 명희가 익철의 증언을 녹음을 사실을 알게되는 진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녹음 파일은 경호 재심 재판의 중요한 증거로 채택이 되고, 진명은 이후 명희가 그 녹음을 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집으로 간 진명은 명희에게 그 사실을 따지고, 명희는 "경호 오판은 내 판사 인생의 치욕이다"고 한다. 진명은 그날의 일을 이야기하며 "당시 당신과 싸우고 술을 먹고 필름이 끊겼다. 내가 어떻게 별장까지 갔는지도 모르겠다. 운전대 잡은 것까지만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의현은 정도에게 진명의 편에 서지 마라고 하고, 정도는 "진명이 아무리 권력욕으로 똘똘 뭉친 인간이라도 사람을 죽일 만큼 잔인한 놈은 아니다"고 진명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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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판사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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