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일승' 장현성 "나 정혜성 父 안 죽였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26 22: 32

장현성이 진성그룹 진정길 회장 자살 사건 현장에 있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박수칠(김희원)팀에서 진진영(정혜성)이 아버지 '진성그룹 진정길 회장' 자살 사건을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장필성(최원영)이 의외로 진성그룹 사건에 대해 진행을 허락했다. 
박수칠 팀장이 용의자 강철기(장현성)를 잡아들이라고 했다. 김종삼은 "계단에서 떨어뜨린 사람이 강철기라면 내가 바로 알아봤을 것"이라며 "진짜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종삼이 검사 김윤수(최대호)를 찾아갔다. 백경이 죽었다며 "백경이 징벌방에 간 날짜다, 그날마다 밖으로 나갔고 사람이 죽거나 다쳤을 것이다. 오일승도 그렇게 죽었다"고 말했다. 김윤수가 "교도소에 있는 사람이 밖으로 나와 오일승을 죽였다는건가"라고 놀라워했다. 김종삼은 백경에게 일을 지시한 사람, 백경을 죽게한 사람을 잡으라고 했다.
이광호(전국환)가 장필성과 안태정(김영필) 두 사람에게 공천을 주겠다고 했다. 국수란(윤유선)이 부하 직원들에게 "공천 받을 것 같다며 둘 다 막아야한다"며 자료를 모으라고 지시했다.
강철기가 경찰청으로 출동했다. 강철기가 "10년 전 진성그룹 옥상에 나 있었다. 진회장 죽는 거 봤다"고 말했다. 거길 왜 갔냐는 박수칠의 질문에 "만나기로 했었다. 진회장이 전해주려는 게 있다고 했다. 잡으려고 했는데 늦었다"고 털어놨다. 근데 당시 왜 도망을 갔냐고 물었다. 강철기는 "도망이 아니다. 사고가 있었다"고 답했다. 
진정길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최기사는 "첫번째 형사 말고 두번째 형사가 블랙박스를 가져갔다"며 "그날 바로 담당 형사가 바뀌었다. 처음에 온 형사는 그냥 가고 다른 형사가 끝까지 다 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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