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에서 최다니엘이 백진희에게 떠나달라고 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연출 김정현,극본 조용)'에서는 마음을 닫은 치원 (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이(백진희분)은 부사장으로부터 치원의 트라우마 사고 진실을 알게 됐다.
윤이는 "내가 알고 싶은건 이런게 아니었다, 이런식으로 알고 싶지 않았다"고 눈물, 하지만 치원은 "처음부터 곁에 두는게 아니었다, 얽힌 뒤부터 모든 것이 엉망이다"고 말했다.
윤이는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해지겠냐"고 슬퍼했지만, 치원은 "내 앞에서 당장 사라져달라"고 말했고, 윤이는 "그 영상 제가 준비한거 아니다, 한번만 믿어달라"며 오해라 말했다.
그럼에도 치원은 "더이상 윤이씨 못 믿겠다"며 마음의 문을 닫았고, 윤이는 오열했다. /ssu0818@osen.co.kr
[사진]'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