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스페셜 기자 김소영이 첫 출연에 1위 기자로 거듭났다.
26일 전파를 탄 OtvN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프리한19'는 연말을 맞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기적' 19꼭지를 소개했다. 스페셜 기자로는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출연했다.
이들은 쓰러진 승객을 태우고 병원으로 직행한 버스 기사 이야기,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광고 수레를 만든 청년들, 장애를 딛고 황무지를 숲으로 만든 중국인 등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1위 후보는 김소영과 전현무였다. 김소영은 '네덜란드가 네일아트에 빠진 이유'를, 전현무는 '한 청년이 만든 쓰레기해변의 기적'으로 맞붙었다.
오늘의 데스크 빅이슈코리아 박현민 편집장은 "소외계층을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김소영의 기사를 1위로 꼽았다. 첫 출연에 1위를 따낸 김소영은 활짝 웃었다.
그는 획득한 별을 남편 오상진에게 줬고 몸짱 소방관 달력을 선물로 받았다. 옆에 있던 오상진은 흐뭇한 '남편 미소'를 머금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프리한19'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