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눈썹에 변화를 준 이유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3’ 9회에는 게스트로 소녀시대 효연이 출연, 현재 거주 중인 숙소와 자신만의 뷰티노하우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효연은 이날 방송에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눈썹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MC 이특은 뷰티프로필 코너에서 “효연이 눈썹으로 미모 포텐셜이 터졌다”고 언급하고, 효연은 “눈썹을 다듬을 때 늘 아래만 다듬었는데, 눈썹 윗부분도 다듬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엄마의 제안에 처음으로 시도해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며 “아예 눈썹을 다 밀어버리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일부만 남기도 모두 밀어버렸다가 소위 말하는 ‘모나리자’가 된 적이 있다며 눈썹을 다듬는 과정에 있었던 시행착오를 전했다.
효연은 소녀시대 활동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을 예정이다. 효연은 “(본래 머리카락이) 약간 진한 자연 갈색이라서 탈색을 한 번, 약 20분 정도만 둬도 금발로 컬러가 잘 빠지는 편이다”고 밝혀 뷰티마스터 군단을 놀라게 한다.
이어 “뿌리염색은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열흘에 한 번씩 하는 편이지만 모발 케어를 위해 숍을 자주 찾는 편은 아니다”고 밝혀 뷰티마스터 군단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효연은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섀딩’”이라며 섀딩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효연은 본인의 화장품 소개에 앞서 “집에 있는 제품이 따로 있고, 휴대용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효연은 집에서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모델링 팩을 선보여 3MC는 물론 뷰티마스터 군단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너뷰티 또한 빼놓지 않고 평소 즐겨 마시는 석류즙과 깔라만시 등을 소개한다. 26일 오후 9시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패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