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故 조지 마이클, 1주기..X-MAS에 떠난 팝의 거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2.26 09: 39

팝의 영웅 조지 마이클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됐다. 
고인의 유족들은 25일(현지 시각) 조지 마이클닷컴에 "올해 크리스마스는 그 없이 보내게 됐다. 하지만 넓은 의미의 가족, 진정한 친구들과 슬픔을 나누니 우린 혼자가 아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지난 1983년 듀엣 WHAM 멤버로 데뷔한 조지 마이클은 '라스트 크리스마스', '케얼리스 위스퍼'를 전 세계적으로 히트시켰다. 그의 캐럴은 지금까지도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를 처음 발견한 동성 연인이 타살 혐의를 받았지만 부검 후 경찰은 자연사로 공식 발표했다.
외신은 "심근염과 지방간으로 팽창된 심근증에 의한 자연사"라고 조지 마이클의 사인을 알렸다. 경찰 역시 추가적인 조사는 없다고 밝혔으며 고인은 런던 북쪽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에 있는 모친 곁에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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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지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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