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맷 데이먼, 韓에만 전하는 새해 인사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26 08: 23

맷 데이먼이 한국 팬들에게만 전하는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다운사이징'(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맷 데이먼은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다운사이징'은 1억이 120억의 가치를 가진 럭셔리 라이프를 위해 12.7cm로 작아지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한 남자가 그 세상 속에서 꿈꾸던 행복한 삶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8년에는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는 담백한 인사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갑자기 손톱만한 사이즈로 줄어드는 맷 데이먼의 깜짝 변신이 웃음을 유발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새해 영상은 맷 데이먼이 전 세계 중 유일하게 한국에만 전하는 영상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맷 데이먼의 새해 인사가 끝나고 행복한 판타지의 시작인 ‘다운사이징’ 시술 과정을 담은 특별 영상도 함께 공개 된다. 시술의 첫 단계, 머리털은 물론이고 눈썹과 다리털까지 온 몸의 털을 빡빡 밀린 맷 데이먼의 코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시술 중 폭발의 위험이 있는 치아 보철 장치를 모두 제거한 후 ‘다운사이징’ 주사액과 광수면제를 맞으면 눈 깜짝할 새에 12.7cm의 소인들이 된다. 작아진 이들이 일반인들에게 한입거리인 '자이언트 비스킷'을 웰컴 선물로 받는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다운사이징'은 오는 1월 11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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