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이 정혜성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게 됐다.
25일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서 이광호(전국환)이 국수란(윤유선)에게 강철기(장현성)를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이광호 밑에서 청부 살인을 일삼는 백경(김동원)이 강철기의 아들을 납치하려고 했다. 강철기가 눈치채고, 아이를 데리고 도주했다. 백경에 위치추적기를 붙여둔 김종삼이 암수범죄전단팀과 함께 현장에 와서 아이와 강철기를 구할 수 있었다.
강철기가 더이상 피할 수만은 없다며 위치추적기를 달고 있는 백경을 직접 쫓아가서 일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장필성(최원영)이 알게 됐고 백경에게 알려줬다. 백경의 뒤를 쫓던 박수칠(김희원) 팀이 뒤늦게 도착했다.
백경이 야산으로 강철기를 데리고가 죽이려고 했다. 이때 김종삼이 뛰어올라갔다. 백경과 김종삼의 육탄전이 벌어졌다. 김종삼은 죽은 딱지의 기억때문에 백경을 죽이려고 했다. 강철기가 김종삼을 말렸다. 김종삼이 "저 새끼 때문에!!!"라며 오열했다. 백경이 납치폭행감금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장필성이 국수란에게 전화해 "떠먹여줘도 못먹냐"고 말했다. 이에 국수란이 "부하직원 단속이나 잘하라"며 분노했다.
백경이 취조실에서 김종삼에게 "우리같은 사람들은 쓰고 버림받는다. 비밀유지가 생명이다. 한마디도 안할거다"라고 말했다.
국정원 요원들이 국수란에게 백경이 만약 자백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했다. 국수란은 하던대로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진진영(정혜성)이 김종삼에게 진성그룹 사건 파일을 주며 "우리 아빠랑 같이 옥상에 있었던 바로 그놈, 진범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그룹 사건은 진성그룹 회장이었던 진진영의 아버지 진정길 회장이 18층 회장실에서 자살을 한 사건이다. 당시에는 자살로 마무리됐지만, 타살이라는 새로운 증언이 확보된 상황이다.
방송말미, 진진영이 김종삼에게 받은 진성그룹 사건 증거와 똑같은 것이 강철기의 아들의 손에서 발견됐다. 강철기의 아들이 "아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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