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 트라우마로 실신‥백진희와 깊어진 오해의 골[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25 23: 06

[OSEN-김수형 기자]'저글러스'최다니엘이 어릴 적 트라우마로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25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연출 김정현, 극본 조용)'에서는 치원(최다니엘 분)과 윤이(백진희 분)가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상무(최대철)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그려졌다.  치원은 우연히 윤이(백진희 분)에게 막말을 퍼붓는 봉상무의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치원은 엘레베이터에서 봉상무와 단 둘이 있게 되자, 주먹으로 위협을 가하면서 "다신 내 비서에게 함부로 하지마라"며 일침, 사이다 한방을 날렸다. 

윤이는 '보스 어워드 3라운드'에 치원을 소개한다면서, 취재를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달라했다.하지만 치원은 윤이의 인터뷰 요청을 사절, 치원은 "자꾸 나에대해 조사하려하지 말고, 보고느낀 그대로만 발표해라"는 말만 남겼다. 윤이는 본격적으로 치원에 대해 자신의 생각들을 적기 시작했다. 
이때, 조상무(인교진 분)는 윤이를 불러내, '보스 어워드'를 언급, "싸움판은 클수록 좋다, 남들 앞에서 제대로 밟아주겠다"면서 치원의 뒤를 조사해달라고 지시했다. 윤이는 혼란에 빠졌고, 조상무는 그런 윤이와 치원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한편, 동파로 윤이의 방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치원. 약속있냐는 치원의 질문에도 윤이는 "크리스마스 약속없다"며 거짓말했다.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던 윤이는, 치원이 신경쓰인 듯 이를 포기, 약속을 취소했던 것. 치원을 위해 하룻밤용 텐트를 만들어낸 윤이는, 밤새 기침하며 잠을 뒤척이는 치원을 위해 이불을 더 덮어주는 등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그 순간,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윤이와 치원의 뒷조사를 하고 있던 조상무가 두 사람이 함께 문 앞에 서있는 사진을 보게 됐기 때문. 그는 "한 집에서 붙어산다는 얘기?"라며 두 사람의 비밀을 알곤 기뻐했다.
아랑 곳하지 않고 윤이는, 치원에게 "남들이 몰랐던 인간적인 매력을 공개하겠다"며 자신의 PT를 기대하라고 했다. 결전의 날, 윤이가 치원에 대해 발표하려던 순간, 조상무의 계략으로, 전직원 앞에 치원의 어릴적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치원은 윤이가 준비한 것이라 오해, 급기야 직원의 실수로 터진 불꽃에 사고 당시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위협받은 치원은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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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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