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화유기' 측 "방송사고 변명 여지없다..재발 않도록 만전 기하겠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25 18: 55

 ‘화유기’의 제작진이 어제(24일)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tvN 측은 25일 오후 ‘화유기’ 2회 재방송에 앞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화유기’ 2화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인해 미완성 장면 노출 및 장시간 예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어제)끝까지 기다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지연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했고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방송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크리스마스이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화유기’를 시청하며 즐거움을 나누려 했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오후 6시 17분부터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2회가 재방송되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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