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화유기’ 측 “2화 후반작업 지연 죄송...추후 다시 방송”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2.24 23: 24

tvN 측이 ‘화유기’ 방송사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24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2화는 미숙한 CG처리, 두 차례의 방송 지연 등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의 원성은 높아졌고, 곧 ‘화유기’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화유기' 2화가 후반 작업이 지연돼 방송송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화유기’는 이승기,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장광 등이 출연한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공식입장 전문]
 
금일(24일)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방송 지연 관련 사과말씀 드립니다.
 
24일(일) 밤 방송된 tvN '화유기' 2화가 후반 작업이 지연돼 방송송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4일(일) 입고 지연으로 방송되지 못한 '화유기' 2화 완성본은 추후 다시 방송할 계획입니다. 
 
'화유기' 제작진은 요괴라는 특수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면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고자 촬영은 물론 마지막 편집의 디테일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지만 제작진의 열정과 욕심이 본의 아니게 방송사고라는 큰 실수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실수를 거울 삼아 더욱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yjh0304@osen.co.kr
[사진] ‘화유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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