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푸른밤 별이 된 故종현, 데뷔 시절부터 빛났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2.24 16: 40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은 데뷔 시절부터 범상치 않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故 종현을 추모하는 특집을 진행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종현의 지난 21일 거행된 발인에 수많은 가요계 동료들과 가족 그리고 천 여명의 팬들이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종현은 15살의 나이에 거리 축제 무대에 밴드로 무대에 올랐다가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 돼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다. 
종현은 샤이니로서 '누난 너무 예뻐', '줄리엣', '루시퍼', '링딩동' 등을 유행시키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했다. 샤이니는 한류의 아이콘으로 오바마의 연설에도 언급될 정도로 성장했다.
그룹 샤이니가 아닌 작사가 이자 작곡가 종현 역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종현은 '줄리엣' 작사로 시작해서 엑소, 아이유, 태연 등의 가수와 작업을 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종현이 솔로 2집 앨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 내년 1월 MBC '음악중심' 출연은 물론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까지 마친 상태.
종현은 MBC 라디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진행하면서 외로움과 쓸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섹션' 출연진은 27살 꽃다운 나이 세상을 떠난 종현을 추모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섹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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