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장은숙 “허스키 보이스 콤플렉스..절에서 생활한 적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2.24 08: 18

가수 장은숙이 허스키 보이스를 고치기 위해 절에서 지낸적도 있다고 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장은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수 장은숙은 70년대 ‘춤을 추어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이후 허스키한 보이스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그는 허스키 보이스가 콤플렉스였다며 목소리를 바꾸기 위해 절에서 생활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는 허스키라는 표현도 없었다. 목소리가 별로다 특이하다고 하셨다. 제가 생각해도 답답했다. 1년 반을 절에서 있었던 적도 있었다. 아침 일찍 스님들과 같이 일어나서 산에 올라가면서 저의 발성을 여기서부터 있는 쇳소리를 다 뿜어내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했다”고 고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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