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질주는 어디까지...英 1부 역사상 2위와 최다 승점 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2.24 07: 56

맨체스터 시티의 질주는 어디까지일까.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서 AFC 본머스를 4-0으로 완파했다.
맨시티(승점 55)는 EPL 신기록인 17연승과 함께 개막 후 19경기(18승 1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2)와 승점 차를 13으로 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크리스마스(12월 25일) 시점을 기준으로 잉글랜드 1부리그 역사상 2위와 가장 많은 승점 차를 기록한 팀이 됐다.
맨시티는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한 아게로와 1골 1도움으로 뒤를 받친 스털링의 활약에 힘입어 안방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반 27분 아게로의 선제골로 앞선 맨시티는 후반 8분 스털링과 34분 아게로의 추가골과 40분 다닐루의 쐐기골을 더해 완승을 마무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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