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이 적수없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신과 함께'는 지난 23일 하루동안 전국 96만 6,14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28만 8,050명.
이로써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개봉 나흘만에 220만 고지를 넘어섰다. 앞서 개봉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바다.
예매율 역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성탄절 흥행 가도를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강철비'가 이날 27만 2,50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7만 370명. '위대한 쇼맨',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패밀리'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