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러블리즈가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았다.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LOVELYZ 2017 F/W 크리스마스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팬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블리즈는 정신 없이 밝혔던 1위 공약을 언급하며 버스킹으로 변경했고, 조만간 상세 사항을 발표한 뒤 팬들과 길거리 무대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들은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자유롭게 수다를 떠는 것은 물론, 콘서트 스포일러를 해달라는 팬들에게는 "콘서트를 모두 오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랑스러운 호객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즉석에서 매니저가 등장해 패션쇼 레드카펫을 밟고, 겨울에 아이스크림 먹방을 펼치는 등 러블리즈의 꾸밈없는 매력이 드러나는 시간이 이어졌다.
러블리즈는 각종 V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로 팬들과 만남을 가져왔다. 이날 V라이브에서도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500만 하트를 돌파해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자정 카운트다운을 세며 팬들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했다. 크리스마스까지 팬들과 맞이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인 러블리즈의 팬사랑이 돋보였다.
한편 러블리즈는 2018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를 개최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