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5인의 태국 여행도 역시나 짠내 폭발이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짠내투어' 5화에서 김생민은 태국 여행 1일차 마무리로 카오산로드를 택했다. 종일 걸어다닌 멤버들을 위해 즉석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하는 등 사뭇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은 마사지를 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박명수는 "생민 투어는 만족할 만하면 끝난다"고 아쉬워했다. 이들은 숙소에 들어가 옥상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추억을 곱씹었다.
다음 날 가이드는 박나래. 그는 박명수, 김생민, 정준영, 여회현, 정준영을 데리고 갈비국수를 먹었다. 4천원짜리 국수를 멤버들은 국물까지 싹싹 비웠다. 나래 투어의 시작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멤버들은 첫날과 달리 미니밴을 타고 움직였고 숙소는 풀빌라였다. 하지만 미니버스 썽타우를 타고 수산시장에 가다가 접촉사고가 났다. 박나래는 본인이 미안해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접촉사고가 났으니 여러분들을 위해 마음껏 음식을 시켰다"며 게살볶음밥, 푸팟퐁커리, 대하구이, 투구게 등을 주문했다. 멤버들은 맛있게 먹었지만 투구게는 생각과 달리 맛이 없어 점수가 깎이고 말았다.
배부른 멤버들은 해변으로 가서 물놀이를 즐겼다. 박명수는 최강자 정준영을 꺾고 팔싸움 승리를 거머쥐었다. 어느새 해가 졌고 멤버들은 노을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야시장도 빠질 수 없었다. 이들은 달콤한 망고를 2통이나 비웠고 태국 유명 간식인 로띠도 맛봤다. 그리고는 숙소로 돌아와 바비큐 파티를 만끽했다. 고추장찌개에 삼겹살까지 태국에서 열린 나래바는 역시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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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