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박명수, 안티팬들 싸늘한 반응에 당황 "미치겠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23 23: 35

박명수가 아내와 서로 개그를 절제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서는 박명수가 안티팬들과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명수는 의문의 펜션으로 향하게 됐다. 특별한 손님이 온다는 말에 갸우뚱, 손님들과 세끼 먹어야 나갈 수있다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박명수는 닭백숙을 만들기에 열중했다. 

이때, 박명수는 아내에게 전화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1박 2일 보내란다"며 하소연했다. 
아내 한수민은 "나이 많은 사람과 털털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라, 웃기려고 하지 말고"라고 당부, 박명수 역시 "당신이나 웃기지 마라"며 서로 개그 욕심을 절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티팬들을 만난 박명수는 싸늘한 반응에 당황, "내 팬이냐"고 물었으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고, 여전히 분위기는 냉랭했다. 박명수는 "아우, 미치겠네, 답답하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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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모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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