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서장훈과의 외모 대결에서 3연승을 거뒀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과 서장훈이 외모 대결을 펼쳤다.
강호동과 서장훈은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한 외모 대결의 승자를 알기 위해 전세대 투표에 돌입했다. 강호동은 유치원에서 진행된 어린이들의 투표에서 패배했지만 이어진 홍대의 20대 투표, 경로당의 60대 투표, 고등학교의 10대 투표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다. 10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강호동은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것처럼 포효했다.
강호동은 "기쁘다기 보다 어안이 벙벙하고,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유치원에서 너무 흥분했던 것 같다"고 차분하게 패인을 분석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