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차승원이 오연서의 정체를 알게 됐다.
23일 첫 전파를 탄 tvN '화유기'에서 우휘(차승원 분)는 손오공(이승기 분)이 승진하지 못하고 천계에 못 올라간다는 소식에 내심 기뻐했다.
수보리조사(성지루 분)는 "손오공이 삼장을 잡아먹겠다더라"고 귀띔했다. 우휘는 "삼장이 현세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되물었다.
수보리조사는 "옛날에 인간아이 마왕이 보냈지?"라고 물었고 우휘는 "손오공을 빼내려고 한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 아이가 바로 진선미(오연서 분).
수보리조사는 "그 인간이 삼장이다. 요괴를 풀어준 벌로 온갖 악귀를 상대하고 있다. 그 인간을 찾아서 마왕이 보호하라"고 말했다.
우휘는 자신과 계약했던 소녀가 삼장이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comet568@osen.co.kr
[사진] '화유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