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박지일 사망 배후, 이순재 뒤에 임강성 있었다 '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23 21: 04

'돈꽃'에서 박지일 사망 배후가, 이순재 뿐만 아니라 임강성도 있었단 사실이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돈꽃(연출 김희원,극본 이명희)'에서 나기철(박지일 분)의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이날, 박용구(류담 분)는 강필주(장혁 분)에게 "나의원 찾아온 사람 장국환(이순재 분) 회장 말고 또 있었다"고 운을 떼며, 녹음파일을 열었다. 

그 녹음파일엔 장여천(임강성 분)이 검찰에 가서 자신의 아버지인 장성만(선우재덕 분)회장을 지목하지 말라는 것과 정약결혼을 시인한 육성녹음도 있다며 협박한 것이었다.
 
장여천은 "제 부친 할아버지와 다르다"면서 "충고드리겠다, 그동안 딸 속인일 속죄할 뜻으로 이쯤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것"이라며 나기철의 자살을 부추긴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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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돈꽃'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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