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 자작극 의심..싸우다 정들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23 18: 08

 전소민이 20년 동안 간직해 온 ‘크리스마스 카드’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멤버들은 지난 크리스마스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가져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특히 전소민은 초등학생 때 부모님을 위해 직접 만들었던 ‘크리스마스 카드’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20년이나 지난 물건을 아직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멤버들은 모두 감동했지만 어린 전소민의 어설픈 맞춤법 실수들로 이내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보존상태가 너무 깨끗한 카드를 의심하던 이광수는 “혹시 어제 만든 거 아니냐!”며 ‘자작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어 “만약 카드 내용(어설픈 맞춤법)도 어제 쓴 거라면 진짜 소름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광수는 크리스마스 추억 물건과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전에 물건의 실루엣만으로도 멤버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는데, 그 물건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4일 오후 6시 20분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