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테일러 스위프트, 임산부 팬에 집 사줬다..'연말의 선행'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23 08: 48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말 선행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임신한 노숙자 팬을 위해 집을 마련해준 것.
22일(현지시간) 미국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한 팬(아이디 WawStephanie)은 '더 스위프트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집을 사주는 등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이 가수의 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팬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새로운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녀는 "이 이야기를 전해야 할지 심사숙고했는데, 테일러가 나를 위해 해줬던 일을 모두에게 털어놓기로 결심했다"며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있었던 특별한 일화를 전했다.

이 팬에 따르면, 공연이 끝난 후 테일러는 그녀에게 "오랫동안 내 삶 속에서 살아왔고, 내게 그 어떤 것도 요구한 것이 없었다. 쉽게 도달할 수 있고 난 당신을 도와줄 수 있었는데, 당신은 그러지 않았다"며 "태어날 아이와 걱정 없이 즐거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아픈 팬들을 돕고,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에서 허리케인이 강타했을 당시 희생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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