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신촉왕 신봉선의 활약으로 이유까지 정확히 추리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랭킹쇼1,2,3(연출 김미나, 한종빈)-모델, 경력순으로 줄을 세워라' 가 그려졌다.
먼저 피트니스 모델 다비드박이 출연, 그는 "남성적인 이미지와 몸매를 표현해 상품을 홍보한다"며 언더웨어 모델로 활동중이라 전했다. 이어 "몸에 힘을 주지만 손은 자연스럽게 힘을 뺀다"며 포즈를 취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강인한 남자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활동 모습에 추리단들은 모두 그에게 빠져들었다.
다음으로 수중모델인 김희진이 등장, 근는 현실 인어처럼, 인어공주로 활동하는 우아한 영상을 공개해, 추리단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숙년자들만 가능한 고급스킬을 선보이며, 눈을 의심하게 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에 추리단들은 "너무 예쁘다"며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실제 국가대표 싱크로나이즈 선수로 활동 뿐만 아니라, 전지현, 설현의 대역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로 명품 손으로, 손모델을 하고 있는 섬섬옥수가 등장, 그는 쭉쭉 길게 뻗은 손가락을 자랑했다. 신봉선은 "만화속에서 나오는 남자 주인공 손 같다, 테리우스 손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네일샵을 꾸준히 다니고있다, 수분과 영양을 주며 관리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장동건, 송중기, 하정우,이민호 등의 손 대역으로 광고만 60여편을 찍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홈쇼핑 먹방의 신, '막판 먹깨비'가 등장, 그는 육해공 음식들 촬영을 모두 섭렵, "먹는 모습 하나로 침색과 구매 욕구를 상승시킨다"고 전했다. 특히 "먹을때 들숨을 이용해 흡입한다, 눈과 입, 콧구멍가지 모두 연다"며 독특한 노하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빅사이즈 전문 모델 '빅걸'이 등장, 그녀는 화보, 뮤직비디오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중이었다. 그녀는 "빅사이즈 고객들의 실제핏을 보여주기 위해 활동하게 됐다"며 일을 시작하게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뿌듯한 소감도 덧붙였다.
경력 순서를 정해야하는 가운데 박미선은 "지금까지 가장 평화로웠다"면서, 5위 완판 먹깨비, 4위 빅걸, 3위 다비드박, 2위 인어공주, 1위 섬섬옥수로 결정했다. 하지만 첫번째 추리는 실패, 모델 줄리엔 강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으나, 추리단장 박미선은 디테일한 추리의 촉을 반영한 신봉선의 결정에 손을 들어줬다.
1위 섬서옥수, 2위 빅걸, 3위 인어공주 4위 다비드박, 5위 완판 먹깨비로 재정비, 추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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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랭킹쇼1,2,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