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섹션'·'한밤' 억대 출연료 줘도 '연중'에 남는다" 의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22 21: 39

김생민이 '연예가 중계'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유행어 "그뤠잇" "스튜핏"으로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을 위한 두번째 단독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리포터 김태진은 "만약 '섹션'과 '한밤'에서 억대 출연료를 준다면 옮길 의향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생민은 "안 간다. 난 '연예가중계'에 남을 거다. 벌써 20년이나 됐다"며 의리를 보였다. 

그러나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김생민의 말이 '거짓'으로 나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MC 신현준은 "오늘 생방송이 끝나면 김생민이 처음으로 회식을 사는 날이다. 우리 모두 이틀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30만 원 어치만 먹겠다"며 웃었다./hsjssu@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