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장님이 美쳤어요"
2017년을 북적북적하게 보낸 YG엔터테인먼트가 2018년 더욱 힘차게 '열일'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콘을 시작으로 위너, 블랙핑크 모두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 YG의 시작은 아이콘이다. 22일, 양현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콘 팬들이 컴백 시기를 궁금해하자 "#아이콘 #iKON #2018년_YG1번타자 #YG"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올렸다.
특히 그는 팬들이 적은 답글을 캡처한 사진에 "1월이요 100%"라는 깨알 답변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팬들이 SNS에 여러 질문을 쏟아냈는데 100%라는 표현까지 쓰며 아이콘의 1월 컴백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자 위너 팬들도 나섰다. "위너는 언제 컴백 시켜주세요?? 양사장님?"이라는 댓글이 달리자 양현석은 "2월이요. 1월 MV 촬영"이라며 아이콘 다음 위너가 곧바로 출격함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의 막내인 블랙핑크도 나온다. 한 팬이 "블랙핑크 컴백을 6~8개월 동안 기다리고 있었다"는 답글을 남기자 양현석은 "신곡 녹음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리얼리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핑하우스' 방송에 관해서는 "1월 첫째 주로 확정됐습니다"라며 "#정확한 방영날짜는 다음 주 티저와 함께 공지"라고 친절히 덧붙였다.
'회장님 피셜'이라 200% 신뢰할 수 있는 컴백 플랜이다. 과거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YG엔터테인먼트가 오픈마인드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8년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는 아이콘, 위너, 블랙핑크, 그리고 YG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