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일본 콘서트에서 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엑소는 2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엑소 플래닛 #4 -엘리시온 인 재팬' 콘서트를 개최했다.
엑소는 평소 친형처럼 따르던 선배 故 종현을 잃은 큰 슬픔에 빠졌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엑소 멤버들은 콘서트 시작 전 일본어와 한국어로 된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추모했다.
엑소는 "열정 가득한 음악과 무대로 항상 밝게 빛난 종현 선배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프고 가슴이 먹먹합니다"라며 "진정한 아티스트 종현 선배님 너무도 그립고 사랑합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종현은 지난 21일 발인하며 영면에 들었다.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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