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슈스케' 당시 노래 잘하려고 일부러 살 찌웠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22 12: 24

‘슈퍼스타K 2016’의 우승자 신인 가수 김영근의 데뷔앨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CJ E&M은 22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영근의 솔직담백한 인터뷰와 데뷔앨범 ‘아랫담길’ 자켓 및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1일 발매된 ‘아랫담길’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김영근이 자신의 작업실에서 1년간의 기다림 끝에 데뷔하는 소감과 이번 앨범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김영근은 ‘슈퍼스타K 2016’ 출연 당시 자신의 영상을 보며 15kg 감량 전 모습에 대해 “바늘로 툭 찌르면 터질 것 같다”며 “노래 잘하려고 일부러 살을 찌웠는데 그 이후로 계속 찐 상태였다”고 고해성사를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종신의 ‘좋니’ 커버 영상을 보며 이전보다 훈훈해진 그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에 대해선 “잘생겼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하지만 기분은 너무 좋다”고 함박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타이틀곡 ‘아랫담길’의 자켓 촬영 현장과 생애 첫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느낀 감정 등 김영근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대중들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김영근의 데뷔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아랫담길’은 김영근이 가수의 꿈을 키워온 경남 함양의 집 주소 ‘옥동아랫담길’에서 착안한 곡으로, 과거의 ‘김영근’과 현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김영근’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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