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아이유와 협업, 녹음 한시간 만에 끝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22 12: 17

가수 선우정아가 아이유와의 작업 메이킹 인터뷰를 공개했다. 
선우정아 측은 최근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신곡 '고양이' 발매일과 작업 메이킹 인터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협업한 신곡 '고양이'는 28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관련, 아이유는 '고양이'를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일단 가사가 너무 재미있었다. 처음 가사를 읽었을 때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곡제목이 ‘고양이’라는 것이 큰 반전이다. 마치 하상욱 작가의 시처럼 위트가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한 “이 곡은 선우정아가 아니면 누구도 쓸 수 없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디렉팅과 합이 잘 맞아 녹음이 간단하게 마무리되었다. ‘고양이’는 사계절 모두 사랑 받을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내 앨범 작업에 잘 시도하지 못하는 장르의 작업을 이번 기회에 함께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며 신곡 ‘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선우정아는 “쉽지 않은 곡인데, 아이유의 녹음이 한 시간만에 끝났다. 역시 아이유”라는 반응을 보이며 훈훈하게 화답하였다.
12월 28일 발매 예정인 신곡 ‘고양이’ 작업 메이킹 인터뷰 영상은 선우정아의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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