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진주, 23일 '음악중심'으로 컴백.."MBC는 친정"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22 11: 08

 가수 진주가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의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2015년 복면가왕으로 오랜 공백을 깨고 그녀만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호소력으로 제2대 가왕을 거머쥐며 대중에게 깊게 각인된 진주는 2년 만에 MBC에서 컴백무대를 갖는다.
이와 관련해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진주에게 MBC는 친정 같은 곳이다. 복면가왕 이후 2년 만의 친정나들이인 만큼 타이틀곡의 섬세한 창법과 무대에서의 아름다운 조화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현재 정화예술대학교의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학교관련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하지만 이번 앨범은 진주가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서 수행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갖는 앨범이다. 그만큼 곡이 담아낸 이미지와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자하는 진주의 바램이 큰 것도 사실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가지 않은 길’은 2017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요즘 한해를 마무리 하며 아쉬움 보다는 희망찬 앞으로의 날들을 생각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와 같은 곡의 메시지가 대중에게 심도 있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주의 컴백 무대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5분 '쇼 음악 중심'을 통해 전파를 탄다. / besodam@osen.co.kr
[사진] 팔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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