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년 1월 31일 개봉…원작 감동 이을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22 09: 21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1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로키 류이치 감독)은 1월 31일 개봉으로 국내 관객을 만난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일을 그린 감성 드라마다. 국내에서 높은 판매고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1천만 부의 판매고를 올릴 만큼 매력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인만큼, 스크린에서도 책의 감동을 또 한 번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진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나미야 잡화점이 등장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공간이자, 특별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나미야 잡화점은 누구라도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은 따뜻한 모습부터 분주하고 활기가 넘쳤던 과거의 모습, 그리고 오랜 세월을 겪어 다 낡아버린 모습까지 소설 속 따뜻함을 그대로 담은 공간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은 잡화점에 모여든 이들과 편지를 보내는 과거 사람들 사이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알쏭달쏭 수수께끼같은 추리 끝에 찾아오는 따뜻한 진심과 감동을 예고하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8년 1월 31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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