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스팀에 PC 1.0 버전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2.22 08: 52

전세계에서 3000만명 이상이 즐기는 인기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PC 1.0 버전을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게임으로, 색다른 룰과 극강의 자유도, 수준 높은 그래픽과 사운드 등이 특징이다.
 

‘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은 기존 스팀 얼리억세스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사막 맵 ‘미라마(Miramar)’, ‘볼팅(Vaulting)’ 액션, ‘데스캠(Death Cam)’, ‘리플레이’ 등 신규 콘텐츠 및 UI/UX 개편을 적용한 버전이다.
‘맑음’ 혹은 ‘일출’ 등의 날씨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미라마’는 모래 협곡, 분구, 마른 식물, 유전 시설 등 황폐한 사막 지역의 특징을 세밀하게 구현한 맵으로, ‘미라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신규 차량 및 무기를 활용해 지형과 구조물에 따라 새로운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형지물을 뛰어 넘는 ‘볼팅’ 액션과 올라타기를 통해 한 층 전략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고, ‘데스캠’을 사용해 자신의 캐릭터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리플레이’ 기능을 통해 경기를 돌아보며 플레이 분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45구경 탄환을 최대 6발까지 장전할 수 있는 ‘R45’, 장전 속도가 느린 대신 높은 화력을 갖춘 ‘Win94’, 2연발 사격이 가능하며 넓은 범위에 공격할 수 있는 ‘Sawed-Off’ 등의 무기를 추가했으며, 체력이 높은 6인승 차량 ‘미니버스’와 4인승 오프로드 차량 ‘픽업 트럭’, 수상에서 이동이 가능한 ‘아쿠아 레일’ 등의 탈것도 선보였다.
또한 체력을 남은 정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표시하고, 게임 전반에 가독성 높은 글씨체를 적용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펍지주식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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