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트와이스, 쉴 새 없이 일한다…日 신보 '캔디 팝' 발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22 08: 02

트와이스가 내년 2월 일본서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하고 현지서 3연속 인기홈런을 예고한다.
트와이스는 22일 0시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2018년의 첫 작품이자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싱글인 '캔디 팝'을 내년 2월 7일 발매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캔디 팝'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2017년 일본 데뷔와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의 화려한 2018년 시작을 알리는 노래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의 또다른 수록곡인 'BRAND NEW GIRL'과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은 26일부터 방송될 라인의 스마트 스피커 'Clova Friends' CF의 테마송으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올해 일본 데뷔와 함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냈다.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는 공개 나흘간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2위에 오른데 이어 '역주행' 신화로 닷새 만에 차트 정상에 오르며 현지서 트와이스의 성공신화를 알렸다. 이후 이 앨범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사흘 연속 1위, 6월 월간 앨범차트 2위는 물론 일본 레코드협회가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10월 18일 공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으로 연타석 인기홈런을 날렸다. 발매 첫날 9만 4957장의 판매고로 일본 진출 한국 걸그룹 중 발매 당일 기준 역대 최다 판매량, 둘째날까지 13만 8369장으로 한국 걸그룹 중 초동 최다 판매량 이틀 만에 경신, 셋째날까지 총 15만 8733장의 판매고로 일본의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싱글 사상 초동 최다 판매량을 사흘만에 넘어서는 등 날마다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공개와 함께 6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정상 및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와 함께 올해 일본 아티스트를 포함, 현지에서 첫 싱글을 발표한 전체 아티스트 중 초동 최다 판매기록도 세웠다.
이 싱글 역시 한국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트와이스는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획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킨 한국 최초 아티스트도 됐다.
또 2017년 일본서 톱3의 인기를 모은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빌보드재팬이 지난 8일 공개한 연간차트 중 송차트 및 종합 앨범차트 포인트를 합산해 산출하는 'Billboard JAPAN Top Artist'부문서 트와이스는 일본 내 쟁쟁한 가수들을 뒤로하고 3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 같은 인기 덕분에 트와이스는 오늘(22일) 방송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 슈퍼 라이브 2017' 및 31일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특히 '홍백가합전'은 6년 만에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출연을 확정하며 일본 내 트와이스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트와이스는 2018년 1월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일과 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Candy Pop''에 돌입하는데 이미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22일 0시 캐롤송 '메리&해피'의 MV도 선보였다. 멤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트리를 장식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선보이는 영상으로 올해에도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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