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이 신세경에게 한 달동안 사귀어보자는 제안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한 달 동안 가까이 지내기로 하는 수호(김래원 분)와 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샤론(서지혜 분)은 셔츠 사이즈를 핑계로 수호를 안았고 해라는 질투를 하며 툴툴댔다. 이에 수호는 “내가 너 미치게 좋아하니까 우스워 보이지”라며 “그러니까 차였지. 그렇게 남자 보는 눈이 없으니까 차이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수호는 “한 달 어때. 한 달 후에도 내가 싫으면 포기한다. 한 달 동안 괜찮은 남자가 어떤 건지 보고 배워”라는 제안을 했다. 이에 해라는 동의하며 “한 달 후에 내가 너 차주겠다”고 대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