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가 엄기준에게 자신이 인간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리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김민규(유승호)는 아지3, 조지아(채수빈)를 사수하기 위해 산타마리아팀을 위해 요리를 만들었다.
산타마리아팀은 "오진다, 오지게 맛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민규는 조자이를 데리고 가지 말라는 부탁을 하지 못했다.
황유철(강기영)이 홍백균(엄기준)이 새 투자자를 찾는다는 소식을 알아냈다. 황유철은 "절호의 기회"라며 온갖 방법을 통해 홍백균의 다른 투자자를 막고 자신이 아지3를 가지려고 했다.
김민규가 홍백균에게 "억울한 음해를 풀어주고 명예회복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홍백균은 이를 거절했다.
절망한 김민규가 홍백균에게 인간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민규는 홍백균의 손을 잡고 "도와줘 형"이라고 애원했다.
홍백균은 김민규가 왜 이렇게 조지아에게 집착하는지 알게 됐다. 오박사는 "홍박사님이 사람을 살린 것"이라고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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