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측이 "출연자 라인업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21일 OSEN에 "현재까지 '2017 SBS 가요대전' 출연자 라인업 변동 사항은 없다"라며 "기존에 발표된 출연자들 모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SBS 측은 이번 'SBS 가요대전'에 대해 "'Number One'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올 한해를 빛낸 1위 가수들이 총출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워너원, 레드벨벳, 헤이즈, 블랙핑크, 비투비, 여자친구, 선미, 위너, 볼빨간 사춘기, 트와이스, 아이유, 방탄소년단(BTS), 엑소가 출연하고, 블랙핑크, 갓세븐, NCT 127이 '인기가요 MC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샤이니 종현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가요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종현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큰 슬픔에 빠져있기 때문에 오는 25일 진행되는 'SBS 가요대전' 출연자 라인업에 변동이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앞서 발표됐던 출연자들은 변동없이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2017 SBS 가요대전'은 오는 25일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며,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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