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일화, 저소득가정 학생들 위한 대학 등록금 지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21 17: 37

배우 이일화가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경기도 의정부 하늘샘교회의 전웅제 목사는 최근 OSEN에 “가정환경이 어려워 대학 등록금을 걱정하는 고3 학생들의 사정을 전해들은 이일화 배우가 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다며 장학금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학생들이 등록금이란 큰 장벽에 부딪혀 대학 진학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벼룩시장이나 일일카페도 열어봤지만 등록금을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일화 배우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면서 “대학 합격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일화는 올해 드라마 ‘김과장’ ‘밥상 차리는 남자’ ‘마녀의 법정’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영화 '천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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