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타워즈8', 개봉 일주일 만에 전 세계 수익 5800억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21 17: 23

 디즈니-루카스 필름의 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감독 라이언 존슨)가 전 세계에서 58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달 14일 개봉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는 일주일 동안 전 세계에서 5억 3670만 달러(한화로 5809억 7775만 원)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전편에서 짧게 등장했음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는 이번 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후반부 루크의 모습은 깊은 울림과 뭉클함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 또한 발군의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다는 반응이다.
선악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두 사람의 흔들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 처음으로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 이후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015), 올해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에 이르기까지 총 8편을 개봉하며 영화 역사에 없어서는 안 될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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