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가 약 12년만에 완전체로 예능프로그램에 출격한다. 이성진은 과거 논란 이후 약 7년만에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21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NRG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작사가 이건우 편 녹화를 마쳤다. 이날 촬영에는 붐, 카드, 배다해, 홍경민, 길구봉구, 군조 등이 함께 했다.
특히 NRG는 '불후의 명곡'이 재결합 후 첫 완전체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 이들은 지난 10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20th세기 Night'을 발표, 약 12년만에 컴백했다.
이와 더불어 NRG는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프로그램과 네이버 V라이브,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여기에 '불후의 명곡'까지 출연하며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이성진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약 7년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도박 및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긴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NRG는 가요계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가운데 이들은 '불후의 명곡' 무대까지 화려하게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당 녹화분은 1월 중 방송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