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김현수의 LG 트윈스 입단식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국내무대로 돌아온 김현수는 LG 트윈스와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원, 연봉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역대 외야수 최고액으로, 지난 1월 롯데와 4년간 150억원에 계약한 이대호에 이은, FA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현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