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걱정말아요 그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이적은 21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신곡 '나침반'에 대해 "삶이 팍팍할 때 뭘 보고 길을 찾아가나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길을 찾아가지 않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적은 지난 14일 '흔적 part 1'을 공개한 바. 지난 2013년 11월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로 차트를 석권한 이래 4년 만에 자신의 신곡을 발표한 셈이다.
이적은 '왜 이렇게 오랜만에 돌아왔냐'는 질문에 "'걱정말아요 그대'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거 가지고 1년은 갈 수 있지 않을까. 또 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며 재치있게 농담을 던졌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