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휴 잭맨, "21년 결혼생활 비결? 미친 듯 사랑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21 15: 17

21년간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은 '애처가'로도 유명하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긴 시간동안 결혼 생활을 지켜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밝혔다. 그 이유는 뭇 여성들을 반하게 하기에 충분해보인다.
피플에 따르면 21년간 13세 연상인 배우 겸 프로듀서인 데보라 리 퍼니스와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휴 잭맨은 최근 인터뷰에서 그 이유에 대해 "우리는 한 팀이고 미친 듯한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휴 잭맨은 "난 늦게 배우로서 잘되기 시작했는데 아내는 내가 잘 되기 전에 만나서 미친 듯한 사랑에 빠졌다. 그렇게 한 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일을 함께 해 왔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고 서로를 위해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피플은 이 부부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는 비결에 대해 전한 적이 있다. 휴 잭맨은 공개석상에서 이 같은 질문을 받자 "명상!"이라고 대답했었다.
아내인 데보라 리 퍼니스 역시 "우리는 함께 명상을 한다"라며 "때로는 친구들과 함께 하기도 한다. 일요일 아침에 함께 모여서 명상을 한 후 다 같이 아침을 먹는다"라고 남편, 친구들과 함께 다 같이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데보라 리 퍼니스는 또 다른 결혼 생활 유지 비결에 대해 "유머 감각"이라고 덧붙였고 휴 잭맨은 또한 "항상 아내의 얘기를 경청한다"라고 말하며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1995년 호주 TV시리즈 '코렐리'에서 만났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지난 4월 결혼 21주년 기념일을 맞았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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